용궁해물칼국수 오시리아
기장 여행의 맛있는 시작을 위해 용궁해물칼국수 오시리아 지점을 찾았다. 매일 오픈하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 중이니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메뉴와 주문
이케아 방문을 앞두고 든든한 식사를 위해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핵심 메뉴로는 조개전골(중자 49,000원), 부추전(중자 13,000원), 감자만두(6,000원), 그리고 칼국수 사리(2,500원)를 골랐다. 특히 부추전은 와이프의 취향을 정확히 맞춘 메뉴였다.
부추전의 향연
등장한 땡초 홍합 부추전은 밀가루 냄새보다는 부추의 신선한 향이 가득했다. 부추의 양이 압도적이라 밀가루 함량이 적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부추전을 찢을 때 숟가락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홍합과 땡초의 조합이 입안 가득 매콤함과 해산물의 풍미를 더해주었다.
술이 없었지만, 부추전과 함께라면 막걸리 한 잔이 딱 어울릴 법한 맛이었다.
해물의 풍성함: 조개전골
조개전골은 다양한 종류의 조개와 해산물로 가득 차 있었다. 홍가리비, 전복, 홍합 등이 풍성하게 들어있어 눈과 입이 즐겁다.
특히 전복은 크기가 꽤 커서 식감이 풍부했고, 홍가리비는 모래 씹히는 불편함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다.
오뎅과 곤약도 곁들여져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는데, 특히 부산식 오뎅의 두께감은 인상적이었다.
감자만두의 비밀
감자만두는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구조로, 가득 찬 만두소가 눈에 띈다.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육즙이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가루를 덜 선호하는 사람에게도 감자만두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칼국수의 완성
조개와 해산물을 일부 남겨두고 칼국수 면사리를 넣어 끓여냈다. 국물은 점점 진해지며 진정한 해물칼국수의 맛을 완성해 나갔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칼국수는 바삭한 식감의 김치와 찰떡궁합을 이뤘다. 국물의 깊이와 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완벽한 한 끼 식사를 완성했다.
마무리
용궁해물칼국수 오시리아 지점은 해산물 애호가들에게 특히나 매력적인 장소다. 특히 부추전의 신선함과 조개전골의 풍성함은 이곳을 기장 맛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다음에는 칼국수 메뉴만을 집중적으로 즐겨볼 계획이다.